늘 우리 주변에는 장애라는 고통의 멍에를 지고 힘겹게 살아가고 있는 많은 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있습니다. 그들의 아픔은 우리 모두가 함께 나누어야 될 사랑이며, 그 사랑을 함께 나누는 것은 건강한 우리 모두에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요 소명이기도 합니다.

저 자신이 장애인을 둔 목사로서 장애인이 있는 가족의 고충을 잘 알아, 그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어
보겠다는 생각에서 "해뜨는집"을 시작하였고, 여기에 뜻을 함께 하는 자원봉사자, 후원자 특히
동광교회 성도들의 헌신의 결과 "사회복지법인 동광복지재단"으로 인정받기에 이르렀습니다.

이제 우리는 가난한 자와 우는 자의 이웃이 되셨던 예수님을 사랑의 실천 현장인 "해뜨는집"에서
만나시기 바랍니다. 우리들의 자녀가 소중한 것처럼 우리 이웃들의 자녀들도 소중한 것입니다.
더욱이 우리의 사랑과 관심의 손길이 필요한 수많은 장애인들이 세상의 무관심과 열악한 환경에
처해 있기에 예수님의 크신 관심의 대상으로 믿습니다. 해뜨는집은 장애인의 삶의 질과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도록 노력하며 애쓰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기도를 바랍니다.